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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관람가' 이영애, 조명감독에 "손예진보다 예쁘게 찍어달라" 농담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7-12-17 22:57 송고
JTBC '전체관람가' 방송 화면 캡처 © News1
JTBC '전체관람가' 방송 화면 캡처 © News1
이영애가 조명감독에게 장난스러운 부탁을 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전체관람가'에서는 이경미 감독의 단편 영화 '아랫집'이 공개됐다. 이 작품은 이영애가 주연 배우로 등장해 화제가 된 작품이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아랫집' 팀은 대본 리딩 시간을 가졌다. 이영애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함께했던 스태프들을 보며 반가워했다. 또한 이영애는 조명감독에게 "잘 부탁한다. 손예진 씨보다 예쁘게 찍어달라"고 장난스러운 부탁을 건넸고, 자칭 이영애 팬인 조명감독은 미소 지었다.

이후 이영애는 대본 분석에 열을 올리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감독과 함께 직접 촬영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한편 '전체관람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감독들이 단편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 각 영화는 매회 온라인 라이브 채널을 통해 시사회를 열고 관객들에게 평가받는다. 감독들의 코멘터리와 숨겨진 에피소드 역시 시사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이 프로젝트로 발생하는 수익은 저예산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독립영화 진흥을 위해 쓰인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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