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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진실의 종 통과 "역시 유재석" [종합]

(서울=뉴스1) 황혜수 기자 | 2017-04-29 19:45 송고 | 2017-04-29 19:49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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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우승 상금을 기부하겠다고 말하며 진실의 종을 통과했다.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진실게임편이 방송됐다. 추격전을 하는 동안 거짓말을 하면 그림자가 한 명씩 따라붙는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사실 술래는 없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를 의심하면서도 확실한 술래를 파악하기 힘들어지면서 의아해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술래는 없었던 것으로 판명됐고 멤버들은 실체없는 술래를 피해 도망다니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멤버들이 발끈하며 왜 술래가 없는데 있다고 했냐고 항의하자 "술래가 몇 명인지(0명)말 안했을뿐"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윽고 착한 술래잡기 게임이 끝나고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관문이 시작됐다. 진실을 말한 사람이 300만원의 주인공이 되는 것.

첫 타자는 착한술래잡기 1등 양세형이었다. 양세형은 "나는 이 상금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쁜 마음으로 기부할 것이다"라는 질문에 "예"라고 대답했고 거짓으로 판명돼 상금획득에 실패했다.
두번째는 도전자 하하는 같은 질문에 "아 근데 형(제작진) 이 질문이었어요?"라고 답답해하다가 "예"라고 대답했고 거짓으로 판명되며 물폭탄을 받았다.

이윽고 유재석에게도 같은 질문에 이어졌고 유재석도 그렇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유일하게 '진실'로 판명되며 하하와 양세형의 원성을 사며 상금획득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하하와 양세형의 "형들도 해 형들도!"라는 원성에 박명수와 정준하도 도전하게 됐다.

유재석 다음에 도전한 정준하도 "예"라고 힘차게 대답했지만 거짓으로 판명돼 물폭탄을 맞았다. 박명수는 유일하게 "아니요"라고 대답해 역설적으로  진실의 종을 울리게 했다. 이에 정준하는 "양아치다"라고 말했고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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