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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측 "공연 1회 취소, 정치적 발언 탓? 알수 없다"[공식]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7-04-25 11: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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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인권의 콘서트가 1회 취소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7일 공연이 취소됐다. 공연사가 결정한 일"이라고 밝혔다.

전인권 소속사 측 관계자는 25일 뉴스1과의 전화 통화에서 "6일과 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콘서트가 열릴 계획이었으나 7일 공연이 취소됐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전인권의 안철수 지지 발언이 티켓 취소 등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하는 상황. 이에 전인권 측은 "정치적 발언 때문인지는 알 수 없다. 공연사가 결정한 일이다"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공연 주최 측은 티켓 판매 부진으로 7일 공연을 취소했으며 이미 공연을 예매한 관객들에게는 교환 및 환불 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인권은 지난 18일 콘서트 간담회 자리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이후 24일에는 자신의 SNS에 "우리에게 처음 나타났던 안철수씨를 한번 더 기억해보고 돈을 벌어 가진 거 없는 사람들 돕고 싶다는 그런 정치인 한번쯤 (보고 싶다). 교황님이 아니고 정치인(을 보고 싶다)"고 추가 지지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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