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정치 >

'잠실 상공 전투기 9대 출현'…SNS엔 "전쟁 난줄"

공군, 29일 오전 11시45분 블랙이글스 에어쇼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2017-04-25 10:58 송고 | 2017-04-25 14:49 최종수정
공군은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에어쇼에서 공중기동을 선보이고 있다. (공군 제공) 2017.3.10/뉴스1
공군은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에어쇼에서 공중기동을 선보이고 있다. (공군 제공) 2017.3.10/뉴스1


25일 잠실과 송파일대에 출현한 우리 전투기와 관련해 군 당국은 29일 예정된 서울 국제 휠체어 마라톤대회를 축하하기 위한 예행연습 비행이라고 밝혔다.

이날 인민군 창건 기념일과 관련해 북한이 핵실험이나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언론사와 소셜네트워크(SNS)에 '잠실 송파 일대에서 전투기 9대가 비행 중'이라는 제보가 잇따랐다.

이와 관련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공군 관계자는 "29일 오전에 서울 국제 휠체어 마라톤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공군 블랙이글스팀이 축하비행을 한다"며 "25일 오전 10시, 오후 3시, 26일 오후 12시, 오후 3시까지 네 차례에 걸쳐서 예행연습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군은 29일 오전 11시45분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를 축하하는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잠실 주경기장 상공에서 실시한다.


argus@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