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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나혼자산다’ 김지수, 고소영 질투부터 썸남 고백까지…‘인간미 발산’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3-25 06:23 송고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 News1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 News1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김지수가 데뷔 25년차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집과 일상을 공개하며 인간미를 보였다.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197회)에서는 신입회원으로 등장한 김지수의 싱글 하우스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지수의 일상은 침대에서 답답한 수면양말을 벗어 던지는 모습에서부터 시작했다.
김지수의 집안은 자신의 자화상을 비롯한 여러가지 유화 작품들이 가득했다. 그는 "힘들 시간에 그림을 그렸다"며 왈칵 눈물을 쏟기도 했다. 이어 그는 집안 청소를 비롯해 아보카도와 명란젓을 이용한 요리로 건강 밥상을 차리는 등 한시도 쉬지 않고 부지런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는 직접 자전거를 타고 동네 산책을 하다 타로점을 보게 됐다. 그는 "연애를 하고 싶다. 결혼은 언제 하느냐?"라고 질문했고 타로마스터는 "6~7년 안에 한다"라고 답을 내놓았다. 그리고 "남자 보는 눈이 없다"라는 단호한 점괘를 내어놓아 그를 당황시켰다.

더불어 김지수는 "좋은 감정을 가진 남자가 있다"라고 돌발 고백, 타로 마스터는 그와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그려 김지수를 설레게 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각종 추측이 난무해 웃음을 더했다.
집에 돌아 온 김지수는 고소영이 나오는 TV 드라마를 보면서 "쟤는 왜 늙지도 않아. 조명을 신경 써 준건가?"라는 혼잣말을 하며 고소영을 질투해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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