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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장희진 현재 촬영 중, 정상 방송 위해 노력" [공식]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7-03-24 17:56 송고 | 2017-03-24 18:07 최종수정
럭키컴퍼니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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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 배우 장희진이 정해당 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제작진은 24일 "구혜선의 하차에 제작진 모두 안타까워 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의 이익을 먼저 따지기보다 구혜선에게 당장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에 뜻을 같이 하기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구혜선의 후속 배우를 논의한 결과, 최종적으로 주인공 정해당 역으로 장희진으로 확정됐다. 7회 방송부터 출연하게 될 장희진은 자신만의 매력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구혜선의 공백을 메꿀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장희진은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라며 "아직 극 초반이기 때문에 중간 투입에도 극에 잘 녹아들어 남은 긴 호흡에 충분히 큰 활력이 돼줄 것이라 생각한다. 현재 촬영이 진행 중에 있고, 이번 주말 정상 방송을 위해 제작진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희진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 열연한 바 있으며, KBS 드라마 '공항 가는 길'에서 김혜원 역으로 출연하는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받고 호평을 받았다. 합류가 최종 결정된 장희진은 "큰 역할에 투입되는 것인 만큼 부담이 가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 구혜선 씨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45분 방송된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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