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민은 24일 새벽 1시55분께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의식이 없었던 김성민은 인근 서울 성모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회복실로 옮겼다. 수술 이후 김성민의 정확한 건강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시행 후 자발순환이 회복됐으나 위독하다"고 전했고, 병원 관계자는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이야기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민이 수술 직후 의식 불명 상태다. © News1star DB |
한편 김성민은 이날 새벽 부인과 다툰 뒤 자살을 시도했다. 경찰은 "김성민 부인이 '남편이 술을 마시면 죽겠다는 말을 했다. 다른 마음을 먹었을까봐 걱정된다'며 확인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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