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이 김제동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최근 진행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마아요 그대' 녹화에서는 남자를 주제로 400여명의 청중과 대화를 나눴다.
곽정은이 오는 5일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마아요 그대'에 출연한다. © News1 스포츠 권현진 기자 |
곽정은은 "김제동 때문에 심장마비 걸릴 뻔 한 적이 있다"며 행사장에서 일어났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곽정은의 이야기를 들은 MC 김제동은 "제가 어떻게 해야 되죠?"라고 물었고, 곽정은은 "반갑다구요"라며 적절한 선긋기로 관계를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곽정은은 "남자는 규정하려하면 할수록 알 수 없다. 그냥 그 사람 자체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해 여성 청중들의 공감을 산 것은 물론, 많은 남성 청중들에게도 큰 박수를 받았다.이날 녹화 현장에는 게스트 곽정은 외에도 MC 김제동, 사회과학자 최진기, 뇌과학자 정재승이 함께 했다. 방송은 5일 밤 9시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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