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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차태현, '1박2일' 결방 소식에 '분노'

(서울=뉴스1스포츠) 백초현 인턴기자 | 2015-06-12 21:50 송고

‘프로듀사’ 차태현이 결방 소식에 화를 냈다.

12일 밤 9시15분 방송된 KBS2 금요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연출 표민수 서수민) 9회회에서는 라준모(차태현 분)가 ‘1박2일’ 결방 소식에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준모는 "새 시즌 몇 번 방송했다고 벌써 결방이야"라며 따졌다. 그는 이어 인터뷰에서 “잘나가는 프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그런 거는 절대 결방 안 한다고"라고 말했다.

‘프로듀사’ 차태현이 결방 소식에 화를 냈다. © News1 스포츠/KBS2 '프로듀사' 캡처
‘프로듀사’ 차태현이 결방 소식에 화를 냈다. © News1 스포츠/KBS2 '프로듀사' 캡처


백승찬(김수현 분)은 "결방? 그러면 쉬는 건가요? 입사하고 한 번도 쉰 적 없거든요"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1박2일’ 작가는 "노는 게 좋겠다. 작가의 경우는 놀 때는 원고료가 안 나온다.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고,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다"고 한탄했다.

라준모는 마지막에 "사람이든 프로그램이든 없어져 봐야 소중함을 아는 거다"고 덧붙였다.



poolchoy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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