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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이나영 비밀 결혼 "신혼여행 미정, 신혼집은 방배동"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5-05-30 17:44 송고
원빈 이나영 비밀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신혼여행과 신혼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두 사람의 소속사 이든나인은 30일 오후 "원빈과 이나영이 2015년 5월30일 평생을 함께 할 연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어 "5월의 청명한 하늘 아래 푸른 밀밭을 걸어나온 두 사람은 평생을 묵묵히 지켜봐주신 양가 부모님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서약을 나눈 후 이제 하나가 됐다"며 "태어나고 자란 그 땅 위에 뿌리내린 경건한 약속을 기억하며 삶의 고비가 찾아와도 쉬이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나무처럼 한결 같이 살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span>배우 원빈과 이나영 측이 결혼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 News1스포츠 DB</span>
배우 원빈과 이나영 측이 결혼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 News1스포츠 DB


또 신혼여행에 대해서는 "이제 인생이라는 긴 여행을 함께 할 든든한 길 벗이 생겼다고 생각한다. 신혼여행은 각자 향후 일정이 마무리 될 때 쯤 천천히 계획해서 다녀 올 예정"이라며 신혼집에 대해서는 "서울 방배동에서 신혼을 보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원빈 이나영의 비밀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원빈 이나영, 정말 축하해요", "원빈 이나영, 최고의 선남선녀 커플", "원빈 이나영, 훈훈하다", "원빈 이나영, 비주얼 커플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이날 오후 2시 강원도 정선 덕우리 계곡 근처의 한 민박집에서 웨딩마치를 울리며 3년 열애의 결실을 맺었다. 외부인의 출입은 철저하게 차단됐으며 민박집 입구에는 보안 요원을 배치해 낯선 이들의 출입을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식에는 양가 친지 50여 명만 초대됐다. 하객 중에는 연예계 가까운 동료조차 없었던 만큼 형식보다 의미에 더 초점을 맞춘, 소박한 결혼식이 진행됐다.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 2011년 소속사 이든나인에서 한솥밥을 먹으면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1년 뒤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으며 최근에는 결혼설을 부인하기도 했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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