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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미 강원도의원 "구 원주여고 부지활용 방안 강구하라"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2015-05-21 17:49 송고
박윤미 강원도의회 의원이 21일 열린 제245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 2차 본회의에서 구 원주여고 부지 활용방안 강구를 촉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강원도의회).2015.5.21/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박윤미 강원도의회 의원이 21일 열린 제245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 2차 본회의에서 구 원주여고 부지 활용방안 강구를 촉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강원도의회).2015.5.21/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박윤미 강원도의원은 21일 제245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2년 가까이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구 원주여고 부지 활용방안을 조속히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구 원여고 부지에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해 영서남부권 문화예술 창작활동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은 당초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원창묵 원주시장의 공약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얼마 전 원 시장이 강원도 소유의 구 종축장 부지와 도교육청 소유의 원여고 부지를 교환하는 것을 제안했다"며 "두 기관이 별도의 재원 마련 없이 재산을 교환하면 동시에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원 시장의 제안에 전격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주교육지원청이 공간 협소와 시설 노후화로 청사를 신축해야 하지만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원 시장이 맞교환을 제안한 지 한 달이 돼 가는데 도나 도교육청에서는 이렇다 할 답변이 없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원주는 급속도로 발전되고 있지만 그에 걸 맞는 문화, 예술 인프라 확충 부분에서는 여전히 미흡하다"며 "구 원여고 부지가 강원도 예술창작센터, 영서·남부권 복합문화 허브공간으로 활용되길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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