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원주 문화의 거리에서 5·18 민주화운동 35주년을 기념하는 ´오월에 다시 피는 꽃´ 시민문화제가 열리고 있다.2015.5.17/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시민문화제와 기념행사가 17일 원주 중앙동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렸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강원본부(상임대표 서재일 목사)와 원주시민연대(대표 이선경)는 이날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5·18민중항쟁 35주년 기념식 및 '오월에 다시피는 꽃' 시민문화제를 개최했다.1980년 5월 18일 광주와 전남 일대에서 발행한 민주화 운동 당시 모습을 담은 사진전과 시민들의 재능기부 공연, 기념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강원본부와 원주시민연대는 앞서 14일 생존자 토크콘서트를 연데 이어, '다시보는 5.18 민중항쟁 사진전'을 오는 18일까지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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