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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간현관광지, 문체부 공모사업 2개 선정

콘텐츠와 프로그램 가득한 관광지로 개발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2015-04-11 07:00 송고
강원 원주시 간현유원지(사진제공 = 원주시청) © 권혜민 기자
강원 원주시 간현유원지(사진제공 = 원주시청) © 권혜민 기자

원주시는 간현관광지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노후 관광시설 재생사업과 야생화 관광자원화 사업에 동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간현관광지에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하기 위해 2개 사업에 공모했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콘텐츠 접목을 통한 노후 관광시설 재생사업'은 시설중심의 관광자원 개발 보다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접목해 관광지를 재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원주 간현관광지는 지난해 양구 DNZ 통일관, 김제 벽골제와 함께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1년간 전문가의 현장 컨설팅을 통해 간현의 자연자원을 활용하는 다양한 레저·관광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한 결과 이번 공모에서 1순위로 선정됐다.

올해는 대표 콘텐츠 간현관광지의 암벽에 영상을 송출하는 국내 최초 '암벽 스크린'을 선보인다.
'야생화 관광자원화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자연생태 관광에 대한 관심으로 야생화 향유문화가 형성되면서 야생화, 지역 자생식물을 활용한 지역 특화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 상반기 착공 예정인 간현 녹색충전지대 조성사업과 접목해 간현관광지를 콘텐츠와 프로그램이 있는 새로운 개념의 여가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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