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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매 새 드라마 ‘맨도롱 또똣’ 대세남녀 유연석·강소라 주연 발탁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5-03-26 10:14 송고
배우 유연석(왼쪽)과 강소라가 새 드라마 '맨도롱 또똣'의 주연으로 확정됐다.
배우 유연석(왼쪽)과 강소라가 새 드라마 '맨도롱 또똣'의 주연으로 확정됐다.

25일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측은 "유연석과 강소라가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을 최종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극중 유연석은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의 오너 셰프 백건우로, 강소라는 의류에이전시 총무부 5년차 직원 이정주로 분한다.
'맨도롱 또똣'은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맨도롱 또똣'은 '기분 좋게 따뜻한'이라는 뜻을 가진 제주 방언으로 두 남녀 주인공이 기분 좋게 따뜻한 사이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남자 주인공 백건우는 수려한 외모와 말발, 젠틀한 매너 등 모든 요소를 갖췄다. 좋은 것, 즐거운 것만 추구하며 사는 베짱이 타입이지만, 꾸밈없이 솔직한 성격 탓에 묘하게 밉지 않은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하지만 그는 좋아하는 여자가 제주도에 있다는 이유 하나로 그곳에 레스토랑까지 차릴 만큼 외사랑을 앓는 반전 순정파이기도 하다.

강소라가 연기할 이정주는 아등바등 열심히 살아왔지만 고난만 계속되는 박복한 인생 탓에 홧병에 걸려버린 삐딱한 투덜이 개미다. 그는 가시 돋친 방어막을 치지만 사실은 약하고 여린 성격의 소유자다. 혹독한 서울살이 끝에 5년 동안 결근 한번 없이 열심히 일한 직장도 잃고 집도, 연인도 잃은 채 원치 않는 제주도 삶을 시작한다.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유연석과 강소라는 비주얼은 물론이고 자연스럽게 뿜어져 나오는 분위기까지 백건우 역과 이정주 역에 더할 나위 없이 흡족한 '맞춤 배우'들"이라며 "에너지 넘치는 젊은 배우 유연석, 강소라와 든든한 '홍자매' 작가진과 박홍균 PD가 빚어낼 환상의 하모니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주군의 태양', '최고의 사랑', '미남이시네요', '환상의 커플', '쾌걸 춘향' 등 드라마 흥행 보증수표인 홍자매(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박흥균 감독이 호흡을 맞추는 '맨도롱 또똣'은 '앵그리 맘' 후속으로 5월에 첫 방송 예정이다.


soho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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