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뉴스1 © News1 |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문화융성 3년 차를 맞아 이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융성을 이뤄내야 하는 시점이다"고 을미년 새해를 맞는 포부를 밝혔다.
김 장관은 30일 문체부 직원들에게 배포한 '2015 신년 메시지'를 통해 "2015년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해다. 더 큰 노력으로 '문화의 일상화'를 이루고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장관은 "문화는 또한 우리 경제를 살릴 핵심 동력이 돼야 한다"며 "콘텐츠·관광·스포츠 등의 문화기반 산업들을 경제혁신과 창조경제의 근간으로 삼아햐 할 것이며 이를 위한 재정투자와 창업지원, 일자리 창출을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서는 국제회의 복합지구제도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마이스(MICE) 산업 육성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 장관은 "스포츠 4대악을 근절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돼야 한다"면서 "부조리한 관행과 비리를 뿌리 뽑고 체육계 모두와의 노력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공정한 체육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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