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장 둔화, 미증시 일제↑ 나스닥-S&P 또 사상 최고(상보)

나스닥-S&P500 사상 최고치 경신에 기뻐하고 있는 미증시 트레이더. ⓒ 로이터=뉴스1
나스닥-S&P500 사상 최고치 경신에 기뻐하고 있는 미증시 트레이더.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노동시장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17%, S&P500은 0.54%, 나스닥은 0.90% 각각 상승했다. 이로써 나스닥과 S&P500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나스닥의 상승 폭이 컸다. 애플, 아마존,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메타 등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앞서 개장 전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20만6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19만개를 웃도는 것이다.

그러나 실업률은 예상외로 상승했다. 실업률은 4.1%를 기록, 전월의 4.0%보다 높았다. 특히 이는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이는 고용 시장이 냉각되고 있다는 또 다른 신호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앞서 발표된 다른 고용 지표도 미국 노동시장이 둔화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지난 3일 발표된 민간 고용 수치는 시장의 예상보다 낮았다. 이에 비해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다.

미국 노동시장의 둔화 조짐이 뚜렷한 것.

이에 따라 9월 금리인하 확률이 78%까지 치솟았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금리 선물은 연준이 9월에 0.2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단행할 확률을 한때 78%까지 반영했다. 전일에는 68%였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시장금리)도 4.27%까지 하락했다. 이에 따라 미국증시는 일제히 랠리했다.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2.08%, 니콜라가 10.31% 급등하는 등 전기차는 루시드를 제외하고 일제히 랠리했다.

이에 비해 반도체주는 엔비디아가 1.91% 급락했으나 다른 반도체주가 올라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08%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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