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조작' 주장했던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변호사 자격 박탈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자료 사진> ⓒ AFP=뉴스1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자료 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를 지낸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이 2일(현지시간) 법원의 판결에 따라 뉴욕 변호사 자격증을 박탈당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항소 법원은 줄리아니 전 시장이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를 도둑맞았다고 주장하는 거짓말을 했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법원은 줄리아니가 “이 나라의 선거 과정을 근거 없이 공격하고 신뢰성을 훼손했다”며 “2020년 대선 이후 이어진 국가 갈등에 적극적으로 기여했고 그에 대해 전혀 뉘우치지도 않고 있다"고 밝혔다.

줄리아니는 트럼프가 민주당의 부정 선거 때문에 대선에서 졌다는 거짓 주장을 한 트럼프 주요 지지자 중의 한 명이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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