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의회 청문회 출석…금리인하 단서 제공할지 주목

 미국 워싱턴DC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 중 발언을 하고 있다.2024.06.12/ ⓒ 로이터=뉴스1 ⓒ News1 이강 기자
미국 워싱턴DC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 중 발언을 하고 있다.2024.06.12/ ⓒ 로이터=뉴스1 ⓒ News1 이강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를 이끄는 제롬 파월 의장이 의회에 출석해 금리인하 일정에 대해 어떤 단서를 제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파월 의장은 10일 상원 은행위원회, 11일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의 반기 통화정책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한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금리인하 일정에 대한 단서를 찾으며 파월 의장이 경제와 인플레이션 평가에 대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가 주목된다고 투자매체 인베스토피디아는 전했다. 의원들은 금리인하를 압박하고 연준이 은행 규제기관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조사에 직면할 수 있다고 인베스토피디아는 예상했다.

베어드의 투자 전략 분석가 로스 메이필드는 로이터에 "투자자들이 듣고 싶은 것은 비둘기파적인 어조와 특히 노동 시장과 관련한 오늘날 양면 위험이 더 고르게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인정"이라고 말했다.

연준이 지난주 공개한 통화정책 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지난달 11~12일 의사록에서 FOMC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둔화에 주목했다.

특히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는 견해를 뒷받침하는 "상품 및 노동 시장의 여러 발전" 중 하나로 5월 소비자 물가지수(CPI)의 약세를 언급했다.

인플레이션 둔화는 인정했지만 아직 금리인하를 시작할 준비는 되지 않았다. 의사록은 위원들이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해 지속 가능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을 줄 수 있는 추가 정보가 나올 때까지 연방기금 금리(기준금리)를 낮추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적시했다.

지난주 공개 발언에서 파월 의장은 금리인하 시기를 특정하지 않으며 앞으로 들어 오는 데이터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하지만 파월 의장 발언 이후 나온 6월 고용 보고서는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을 높였다.

신규 고용이 예상을 하회했고 실업률은 4.1%로 오르며 고용 둔화와 금리인하를 시사했다. CME의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9월까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지난주 60%에서 75% 이상으로 보고 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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