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나스닥 연이틀 사상 최고…고용 약화에 금리인하 기대[뉴욕마감]

다우 -0.06%, S&P +0.5%, 나스닥 +0.88%

뉴욕증권거래소 ⓒ 로이터=뉴스1
뉴욕증권거래소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뉴욕 증시의 S&P500과 나스닥 지수가 독립기념일 휴장을 앞두고 단축된 거래 시간 동안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고용 완화에 9월 금리인하 확률 70% 이상

3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3.85포인트(0.06%) 하락한 3만9308.00에, S&P 500 지수는 28.01포인트(0.51%) 오른 5,537.02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59.54포인트(0.88%) 상승한 1만8188.30에 마감했다.

다우는 헬스케어와 소비재 매도세로 소폭 하락 마감됐지만 S&P500과 나스닥은 연이틀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증시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했고 연휴 일정으로 이번 주 내내 거래량은 평소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거래량은 지난 20거래일 동안 전체 세션의 평균 거래량인 116억 4000만 주보다 적은 71억 1000만 주를 나타냈다.

경기 둔화를 나타내는 데이터가 나오면서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9월에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LSEG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베팅을 70% 이상으로 높였다.

5일 공개될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민간결제업체 ADP 고용 보고서와 주간 실업수당 청구 데이터는 모두 노동 시장 상황이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노동시장의 약세 조짐은 연준의 금리 인하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레이드 내이션의 데이비드 모리슨 수석 시장 분석가는 로이터에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며, 고용 시장이 완화되고 있다는 전반적인 추세에 부합하는 수치"라며 "연준으로서는 상당히 반가운 소식일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 7% 랠리, 6개월래 최고

또한 공급관리연구소의 구매관리자지수(PMI) 데이터도 예상보다 약했고, 공장 주문도 예상치 못하게 부진했다.

테슬라는 전날 10%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6.5% 상승하며 6개월 만에 최고에 근접했다. 2분기 차량 인도량은 감소했지만 예상보다 덜 줄면서 주가는 랠리를 펼쳤다.

필라델피아 SE 반도체 지수는 대만 반도체 TSMC와 브로드컴 상승에 힘입어 1.92% 올랐다.

엔비디아는 4.6% 상승 마감한 반면 아마존은 1.2% 하락하는 등 대형주들은 엇갈렸다.

모리슨은 메가캡 기술주에 대한 시장의 낙관론이 여전히 강하다고 지적하면서도 "현재 추세는 순환매"라며 "러셀 지수는 하락하고 기술은 상승하는 날이 꽤 많으며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S&P 500 지수는 2024년 상반기에 15% 이상 급등했는데, 대부분 모멘텀이 높은 기술 관련 상위 종목에 힘입어 상승했다.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7% 가까이 올랐다. 샤리 레드스톤의 내셔널 어뮤즈먼트가 미디어 대기업 파라마운트의 지배 지분을 데이비드 엘리슨의 스카이댄스 미디어에 매각하는 예비 계약을 체결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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