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1% 급등, 올해 37번째 신고가…파월 "인플레 2% 달성 확신"[뉴욕마감]

S&P 500 +1.02%, 나스닥 +1.18%, 다우 +1.09%

뉴욕증권거래소 ⓒ 로이터=뉴스1
뉴욕증권거래소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간판지수 S&P500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엔비디아를 비롯한 대형 기술주의 상승에 사상 최고를 다시 갈아 치웠다.

10일(현지시간) S&P 500 지수는 1.02% 상승한 5633.91 포인트로 세션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1.18% 급등한 1만8647.45 포인트, 다우존스 산업 평균 지수도 1.09% 뛰어 3만9721.36 포인트를 기록했다.

나스닥은 7연속, S&P500은 6연속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S&P500은 올해 37번째, 나스닥은 27번째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증시는 중요한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엔비디아 및 기타 월가 대형주의 상승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를 이끄는 제롬 파월 의장이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계속해서 부양했다. 파월 의장은 둘째 날 의회 증언에서 "인플레이션이 2%로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고 단정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지만 "어느 정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CME의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전날 약 70%에서 이날 74%로 상승했는데 한 달 전 45%를 크게 웃돌았다.

반도체 파운드리 대만반도체 TSMC가 분기 매출호조로 2.4% 급등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애틀랜타 소재 글로발트투자의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토마스 마틴은 로이터에 "TSMC의 보고서가 AI 이야기를 뒷받침했기 때문에 오늘 무엇보다도 중요한 데이터 포인트가 됐다"고 말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4%, 엔비디아는 2.7%,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는 3.9% 뛰었다. 애플은 1.9%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주식 시장 가치는 3조 6000억 달러로 날아올랐다.

S&P500의 11개 업종이 모두 상승했는데 정보기술 1.63%, 소재 1.34% 오르며 오름세를 주도했다. 올해 월가의 상승세를 이끈 대형주는 소수에 불과하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해당 기업의 실적이 높은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매도 가능성을 우려한다.

12일 주요 은행들의 실적 발표로 시작되는 2분기 어닝 시즌은 고공행진 중인 대형주들이 비싼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고 강세를 이어갈 수 있는지 시험한다.

유전자 시퀀싱 장비 제조업체 일루미나는 비상장 기업인 플루언트 바이오사이언스를 인수한다고 밝힌 후 6% 넘게 뛰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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