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러, 자국에 남·북한 어느 쪽이 중요한지 결정해야"(상보)

로이터통신과 서면 인터뷰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7.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7.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러시아가 자국 이익을 위해 한국과 북한 중 한 쪽을 택할 것을 촉구했다.

윤 대통령은 8일 로이터통신이 공개한 서면 인터뷰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은 한반도와 유럽의 평화와 안보에 뚜렷한 위협이자 중대한 도전을 제기한다"며 "향후 한국과의 관계는 러시아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분명히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이라며 "러시아가 자국의 이익을 위해 남측과 북측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하고 필요한지 현명하게 결정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8~11일 미국 방문에서 나토 동맹국들과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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