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2만8500명 유지' 국방수권법 美 하원서 통과
주한미군 규모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국방수권법안(NDAA)이 미국 하원에서 통과됐다.11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미 하원은 이날 약 8950억 달러(약 1281조 원) 규모의 2025회계연도 NDAA를 찬성 281표, 반대 140표로 처리했다.상·하원 조율을 거친 이번 법안은 주한미군 규모를 현 수준인 2만8500명으로 유지한다는 내용과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 강화 계획을 내년 3월 1일까지 의회에 제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