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

'주한미군 2만8500명 유지' 국방수권법 美 하원서 통과

주한미군 규모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국방수권법안(NDAA)이 미국 하원에서 통과됐다.11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미 하원은 이날 약 8950억 달러(약 1281조 원) 규모의 2025회계연도 NDAA를 찬성 281표, 반대 140표로 처리했다.상·하원 조율을 거친 이번 법안은 주한미군 규모를 현 수준인 2만8500명으로 유지한다는 내용과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 강화 계획을 내년 3월 1일까지 의회에 제출할
'주한미군 2만8500명 유지' 국방수권법 美 하원서 통과

미국, 북한 IT기업에 71억 걸었다…"北노동자 위장 취업, 1260억 수익"

미국 정부가 약 71억 원의 현상금을 내걸고 중국과 러시아에서 활동 중인 북한 정보기술(IT) 기에 대한 정보를 공개 수배했다.12일(현지시간) 미 국무부는 테러 정보 신고 보상 프로그램인 '정의에 대한 보상'을 통해 북한 노동자의 송출, 돈세탁, 북한 대량살상무기 확산 지원 활동에 관여한 이들에 대한 제보를 요청했다.국무부는 중국 소재 북한 IT 기업 '옌볜 실버스타 네트워크 테크놀러지'와 러시아 소재 '볼라시스 실버스타'에 대한 정보를 찾고
미국, 북한 IT기업에 71억 걸었다…"北노동자 위장 취업, 1260억 수익"

마크롱, 신임 총리 임명 하루 연기…13일 발표 예정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신임 총리 지명을 하루 연기한다.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엘리제궁은 이날 마크롱 대통령이 오는 13일 새 총리를 지명한다고 발표했다.당초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폴란드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뒤 오후에 총리를 임명할 것으로 예상됐다.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10일 당 지도부와의 회담에서 "48시간 이내에 총리를 임명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를 연기한 것이다.프랑스 하원은 지난 4일 미셸 바르니
마크롱, 신임 총리 임명 하루 연기…13일 발표 예정

마크롱, 폴란드서 '우크라 평화유지군' 논의…파병론 재점화?

과거 '우크라이나 파병'을 주장했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폴란드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평화유지군 파병을 논의했다.12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이날 바르샤바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한 뒤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외국 군대를 주둔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다만 투스크 총리는 현재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병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마크롱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가능한
마크롱, 폴란드서 '우크라 평화유지군' 논의…파병론 재점화?

美 안보보좌관 "가자 전쟁 휴전 성사 가까울 수도"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협상 타이 임박했다고 밝혔다.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이스라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 후 취재진에게 "네타냐후 총리로부터 협상할 준비가 됐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밝혔다.이어 설리번 보좌관은 "하마스도 움직임을 보인다"라며 "이제 인질 석방과 휴전 협상을 마무리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이같은 발언은 앞서 하마스가 이스라엘
美 안보보좌관 "가자 전쟁 휴전 성사 가까울 수도"

파라과이, 주이스라엘 대사관 예루살렘으로 재차 이전

파라과이가 주이스라엘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재차 이전했다. 2018년 이후 두 번째다.1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산티아고 페나 파라과이 대통령은 이날 예루살렘에서 열린 주이스라엘 파라과이 대사관 개관식에서 "우리는 항상 이스라엘 국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개관식에 참석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수도이며 앞으로 계속 이스라엘의 수도일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스라엘은 1967년 제3차 중동전쟁을 계기로
파라과이, 주이스라엘 대사관 예루살렘으로 재차 이전

[뉴욕개장] 美 경제지표 발표 이후 약보합 출발

미국 뉴욕 증시가 12일(현지시간) 약보합세로 출발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개장 당시 20.1포인트(0.05%) 상승환 4만4168.66을 기록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9.9포인트(0.16%) 하락한 6074.29로, 나스닥 종합지수는 87.6포인트(0.44%) 밀린 1만9947.336에 각각 장을 출발했다.투자자들은 이날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발표를 관망하며 연방준비
[뉴욕개장] 美 경제지표 발표 이후 약보합 출발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 24만2000건…2달 만에 최고치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 1~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2000건이라고 밝혔다.이는 지난 10월 6~12일 24만2000건 이후 두 달 만에 최고치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2만건도 상회했다.또 이는 한 주 전인 11월 24~30일보다도 1만7000건 증가한 수치라고 미 노동부는 전했다.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 24만2000건…2달 만에 최고치

미국 11월 PPI 전월 대비 0.4% 올라…예상치 상회

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 11월 PPI가 전월 대비 0.4% 올랐다고 발표했다. 상승률은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0.2%를 웃돌았다.전년 대비로는 3% 증가해 지난 10월 2.6%보다 크게 올랐다. 시장 전망치는 2.6%였다. 이번 11월 PPI는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PI는
미국 11월 PPI 전월 대비 0.4% 올라…예상치 상회

"올해 기자 54명 사망…3분의 1은 이스라엘 군에 의해""-RSF

국경없는기자회(RSF)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에서 업무 중 사망한 언론인 3명 중 1명은 이스라엘군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2월 1일까지 전 세계에서 업무 중, 또는 직업 때문에 사망한 언론인은 총 54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분쟁 지역을 취재하다가 살해된 언론인 수는 최근 5년간 최고치(57.4%)에 달했다.이 가운데 이스라엘군에 의해 숨진 18명 중 16명은 가자지구에서
"올해 기자 54명 사망…3분의 1은 이스라엘 군에 의해""-R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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