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러 '그림자 선단' 승선 검사 권한 확보 추진…제재강화 박차

기국과 양자협정 체결로 급유·물류 지원 '틀어막기' 계획
제재 대상 선박 등록 해제 시 인센티브 제공 등도 검토

유조선 블라디미르 아르세녜프가 러시아 극동 나호드카 인근의 석유 수출항인 코즈미노에 정박돼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유조선 블라디미르 아르세녜프가 러시아 극동 나호드카 인근의 석유 수출항인 코즈미노에 정박돼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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