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칼리닌그라드 업체, 현대차 공장 인수 추진"-러 매체

러 자동차 부품업체 관심…푸틴이 제안 검토
러 산업부 장관 "조만간 결론…러 기업이 인수"

현대차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현대차 제공)
현대차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현대차 제공)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현대자동차의 러시아 공장 매각이 임박한 가운데 러시아 서부 칼리닌그라드의 한 자동차 조립업체가 공장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러시아 인테르팍스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칼리닌그라드 소재 자동차 부품업체 아프토토르가 공장 인수에 관심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에 칼리닌그라드주 주지사가 상트페테르부르크 현대차 공장을 아포토토르가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는 서한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보냈다.

푸틴 대통령은 이를 검토한 뒤 데니스 만투로프 산업통산부 장관에게 제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에 만투로프 장관은 "우리는 이미 현대차 공장 인수에 관한 모든 결정을 내렸다"며 "적어도 회사 측이 밝힌 바로는 조만간 결론이 나올 것이며 인수 기업은 러시아 기업이다"고 밝혔다.

1990년대 러시아 수출을 시작한 현대차는 2007년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러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2010년 9월에 생산을 시작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은 현대차의 여섯 번째 해외 생산 거점이다.

하지만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공장 가동은 현재까지 중단된 상태다. 또 전쟁과 그에 따른 공장 가동 중단으로 현지 판매량도 크게 줄었다.

jaeha67@news1.kr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이영섭

|

편집국장 : 채원배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