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ews1) 정윤경 기자 =
진보성향 시민단체로 구성된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국민행동)'은 13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5민족공동행사를 성사 시킬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날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은 "아주 작은 희망일 지라도 6월15일 남과 북의 교류가 다시 물꼬를 틀 수 있게 되는 바람에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아울러 "13년 전 오늘은 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북측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만났던 날이다. 이틀 후 15일 공동선언이 발표 됐다"며 "그때만 하더라도 '머잖아 통일이 우리 앞에 다가오겠구나' 하는 부푼 꿈과 열망이 가득했다"고 말했다.
정수연 통합진보당 학생위원장은 "박근혜 정부는 느닷없이 '격'(格)' 문제를 들고 나와 이번 남북 대화를 불투명하게 만들더니 판을 뒤집어 엎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12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남북 당국회담은 그 전날인 11일 양측 수석대표의 격을 둘러싼 갈등으로 무산됐다.
당시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북측이 우리 측 수석대표의 '급(級)'을 문제 삼으면서 북한 대표단 파견을 보류한다고 일방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국민행동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마지막 남은 분단국가로 대립과 반목으로 일관해 민족대립을 고조시키는 것이야 말로 세계적 웃음거리가 될 일"이라며 "남과 북이 평화의 물꼬를 트는 것은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일이고 우리 민족끼리 반드시 해결해야 할 엄중한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박근혜 정부는 다시 성의있는 태도로 남북당국회담에 임하고 6·15남북민족공동행사가 성사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행동 회원 약 30여명은 이같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을 시도했으나 경복궁 역 부근에서 경찰에 막혀 행진을 멈췄다.
news2@news1.kr
진보성향 시민단체로 구성된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국민행동)'은 13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5민족공동행사를 성사 시킬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날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은 "아주 작은 희망일 지라도 6월15일 남과 북의 교류가 다시 물꼬를 틀 수 있게 되는 바람에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아울러 "13년 전 오늘은 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북측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만났던 날이다. 이틀 후 15일 공동선언이 발표 됐다"며 "그때만 하더라도 '머잖아 통일이 우리 앞에 다가오겠구나' 하는 부푼 꿈과 열망이 가득했다"고 말했다.
정수연 통합진보당 학생위원장은 "박근혜 정부는 느닷없이 '격'(格)' 문제를 들고 나와 이번 남북 대화를 불투명하게 만들더니 판을 뒤집어 엎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12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남북 당국회담은 그 전날인 11일 양측 수석대표의 격을 둘러싼 갈등으로 무산됐다.
당시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북측이 우리 측 수석대표의 '급(級)'을 문제 삼으면서 북한 대표단 파견을 보류한다고 일방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국민행동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마지막 남은 분단국가로 대립과 반목으로 일관해 민족대립을 고조시키는 것이야 말로 세계적 웃음거리가 될 일"이라며 "남과 북이 평화의 물꼬를 트는 것은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일이고 우리 민족끼리 반드시 해결해야 할 엄중한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박근혜 정부는 다시 성의있는 태도로 남북당국회담에 임하고 6·15남북민족공동행사가 성사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행동 회원 약 30여명은 이같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을 시도했으나 경복궁 역 부근에서 경찰에 막혀 행진을 멈췄다.
news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