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지옥에 잿더미 눈폭탄에 꽁꽁…美 최악의 기후재난 직격탄

(서울=뉴스1) 정윤경 이승아 기자 = 미국 서부 최대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시다발 산불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가운데 미국 동부와 남부 지역에는 10년 새 가장 많은 눈이 내리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25cm 넘게 눈이 쌓이면서 도로는 물론 하늘길도 마비됐는데요. 일부 주에선 천명이 넘는 운전자가 길 한복판에서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미국 국립 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폭설과 한파를 경고했는데요. 국립기상청은 이번 폭설로 6300만 명 이상이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한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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