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ews1) 배상은 하지수 기자 = 이정희 통합진보당 전 공동대표가 25일 18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미국대사관 건너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진보당의 이름으로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신창현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 전 대표의 대선 출마 기자회견에는 통합진보당의 강병기 비상대책위원장, 오병윤 원내대표, 김선동·이상규·이석기·김미희·김재연 의원, 안동섭·유선희·이혜선 비대위원 등 당직자들과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 전 대표는 "2012년 5월 통합진보당 비례경선 부정이라는 모함과 거짓으로 당이 보수언론과 검찰의 손아귀에 몰아넣어졌다"며 "진보지식인, 어제까지 연대했던 다른 야당까지도 진실을 외면하고 보수 세력과 함께 우리 당을 짓밟았다"고 성토했다.
이어 "한국현대사에서 유례없는 5개월의 공격을 감행한 세력들은 진보정치의 심장이 멈췄다고 단정했겠지만 민중이 스스로 선택한 진보정치이기에 우리는 좌절하지 않는다"며 "통합진보당을 파괴하려던 시도는 이미 실패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21세기 한국 진보진영에서 재현된 중세의 마녀사냥은 나를 겨냥했지만 단결로 통합을 완성시키지 못한 부족함에 대한 질책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받아들이겠다"며 "진보정치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때까지 내게 주어진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날 이 전 대표는 "한미FTA에 올라탄 국제금융자본의 거대한 압력으로부터 중소영세자영업자의 생존을 지키고 의료 등 각종 국가정책의 공공성을 지키려면 한미FTA를 폐기시킬 정부를 세워야 한다"며 한미 FTA 폐지를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기자회견 후에는 '한미 FTA 폐기 서한'이라 쓰인 팻말에 18대 대통령 이정희의 이름으로 서명을 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이 전 대표는 "진보의 단결과 성장을 기대하고 격려해주신 분들에게 큰 실망을 드린 부족함을 깊이 성찰하고,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노동자, 농어민, 서민들 속에서 그 지혜를 배우겠다"며 "민중 스스로가 민중의 삶을 지키는 진보정치의 길에 함께 갈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이날 오전 민병렬 전 통합진보당 대표직무대행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통합진보당은 당내 후보가 2명 이상 나왔기 때문에 경선을 통해 다음달 21일 최종 후보자를 확정, 선출할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미국대사관 건너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진보당의 이름으로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신창현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 전 대표의 대선 출마 기자회견에는 통합진보당의 강병기 비상대책위원장, 오병윤 원내대표, 김선동·이상규·이석기·김미희·김재연 의원, 안동섭·유선희·이혜선 비대위원 등 당직자들과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 전 대표는 "2012년 5월 통합진보당 비례경선 부정이라는 모함과 거짓으로 당이 보수언론과 검찰의 손아귀에 몰아넣어졌다"며 "진보지식인, 어제까지 연대했던 다른 야당까지도 진실을 외면하고 보수 세력과 함께 우리 당을 짓밟았다"고 성토했다.
이어 "한국현대사에서 유례없는 5개월의 공격을 감행한 세력들은 진보정치의 심장이 멈췄다고 단정했겠지만 민중이 스스로 선택한 진보정치이기에 우리는 좌절하지 않는다"며 "통합진보당을 파괴하려던 시도는 이미 실패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21세기 한국 진보진영에서 재현된 중세의 마녀사냥은 나를 겨냥했지만 단결로 통합을 완성시키지 못한 부족함에 대한 질책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받아들이겠다"며 "진보정치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때까지 내게 주어진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날 이 전 대표는 "한미FTA에 올라탄 국제금융자본의 거대한 압력으로부터 중소영세자영업자의 생존을 지키고 의료 등 각종 국가정책의 공공성을 지키려면 한미FTA를 폐기시킬 정부를 세워야 한다"며 한미 FTA 폐지를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기자회견 후에는 '한미 FTA 폐기 서한'이라 쓰인 팻말에 18대 대통령 이정희의 이름으로 서명을 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이 전 대표는 "진보의 단결과 성장을 기대하고 격려해주신 분들에게 큰 실망을 드린 부족함을 깊이 성찰하고,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노동자, 농어민, 서민들 속에서 그 지혜를 배우겠다"며 "민중 스스로가 민중의 삶을 지키는 진보정치의 길에 함께 갈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이날 오전 민병렬 전 통합진보당 대표직무대행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통합진보당은 당내 후보가 2명 이상 나왔기 때문에 경선을 통해 다음달 21일 최종 후보자를 확정,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