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이적하면, 인천도 웃는다…연대기여금을 아시나요

이승우가 이적하면 인천 유나이티드에 연대기여금이 수여된다.ⓒ 뉴스1
이승우가 이적하면 인천 유나이티드에 연대기여금이 수여된다.ⓒ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뜻밖의 수익을 거둘 전망이다. 인천 유스 광성중학교 출신 이승우가 팀을 옮길 때 발생하는 '연대기여금'을 통해서다.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VV에서 뛰던 이승우가 최근 새 소속 팀을 찾고 있다. 유럽 겨울 이적 시장이 마감을 하루 앞둔 가운데, 이승우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국내 무대와 접촉 중이라는 이야기도 들린다.

어디로 새터를 잡든, 이적 자체만으로 인천유나이티드는 반갑다. 이승우가 인천 산하 U-15 팀인 광성중학교에서 성장했기 때문이다.

이승우는 2011년 인천 유스를 떠나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이탈리아 헬라스 베로나를 거쳐 현재는 벨기에 리그 신트트라위던 소속이다.

이승우가 새 둥지를 찾을 때마다 그의 성장을 도운 인천에도 연대기여금이라는 명목의 수익이 발생했다.

연대기여금은 2001년 신설된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으로, 이적료가 발생할 때마다 5%를 선수 성장에 기여한 팀에 분배하는 제도다. 좋은 선수를 발굴하고 성장시킨 팀과 훌륭한 유스 시스템을 갖춘 팀이 공로를 인정받는 장치기도 하다.

인천 관계자는 1일 뉴스1과 가진 전화 통화에서 "이승우가 이적할 때마다 인천이 연대기여금을 받는 것은 사실이다. 베로나로부터 이승우를 영입했던 신트트라위던에 이미 연대기여금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만약 곧 새로운 이적이 발생하면 또 다른 연대기여금이 분배된다"고 밝혔다.

인천으로선 광성중학교에서 꿈을 키우기 시작했던 이승우가 새로운 꿈을 이뤄 나갈 때마다 쏠쏠한 부수익이 생기는 셈이다.

한편 인천은 이승우 외에도 독일 SC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천성훈 등 여러 유스 선수들을 배출해 연대기여금을 받고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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