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男 사브르·女 에페, 파리올림픽 전 마지막 국제대회 단체전 우승

쿠웨이트 亞 선수권…'뉴 어펜저스', 이란 꺾고 우승
女 에페는 결승서 연장 접전 끝 중국 제압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25일(현지시간) 2024 쿠웨이트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펜싱협회 제공)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25일(현지시간) 2024 쿠웨이트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펜싱협회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펜싱 남자 사브르와 여자 에페 대표팀이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나란히 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했다.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대전시청), 도경동(국군체육부대), 박상원(대전시청)으로 이뤄진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5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서 열린 2024 아시아 펜싱 선수권 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다가오는 파리 올림픽에서도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정환과 김준호 대신 '젊은 피' 도경동과 박상원이 합류하면서 '뉴 어펜저스'로 불리는데, 여전히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 무대에선 적수가 없었다. 한국은 이날 8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45-31로 완파했고, 4강에선 난적 홍콩을 45-37로 제압했다.

이란과 맞붙은 결승 역시 싱거운 승부였다. 한국은 경기 초반 잠시 4-5로 밀린 것을 제외하고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한 끝에 45-26으로 승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25일(현지시간) 열린 2024 쿠웨이트 아시아선수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펜싱협회 제공)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25일(현지시간) 열린 2024 쿠웨이트 아시아선수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펜싱협회 제공)

송세라(부산시청) 강영미(광주시청), 최인정(계룡시청), 이혜인(강원도청)으로 이뤄진 여자 에페 대표팀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여자 에페는, 파리 올림픽에서 같은 멤버로 금메달에 도전한다.

8강에서 대만, 4강에서 일본을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한국은, 중국과의 결승에서 연장까지 가는 힘겨운 승부를 벌였다.

그래도 에이스 송세라가 승리를 지켜냈다. 팀의 마지막 12점을 홀로 책임진 송세라 덕에 한국은 42-41,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파리 올림픽 직전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 종합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대회 최종일인 26일, 남자 에페 단체전, 여자 플뢰레 단체전 경기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 두 종목에선 한국이 파리 올림픽에선 단체전 티켓을 확보하지 못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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