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KIA, '구원 1위' 정해영 복귀 시점 늦춰…7월 20일 전후

지난달 23일 어깨 염증으로 이탈
이범호 감독 "좀 더 여유 두고 올릴 것"

KIA 정해영이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9회말 마운드에 올라 투구하고 있다. 2024.4.28/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KIA 정해영이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9회말 마운드에 올라 투구하고 있다. 2024.4.28/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야구 선두 KIA 타이거즈가 올해 구원 1위인 정해영(KIA)의 복귀 시점을 예정보다 열흘 정도 늦췄다. 이범호 KIA 감독은 정해영이 심리적으로 괜찮아 질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구상이다.

이 감독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부상자들의 복귀에 관해 이야기했다.

전반기 막판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이탈한 정해영은 현재 휴식을 취하며 재활 중이다.

정해영은 지난달 23일 광주 한화전 더블헤더 1차전 9회에 등판했다가 어깨 통증을 호소해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정밀 검진 결과 단순한 오른 회전근 염증 진단이 나왔다. 당초 KIA는 정해영이 열흘 정도 쉬면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하지만 이 감독은 정해영의 1군 콜업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했다.

올해 21세이브(2승2패)를 수확해 구원 1위에 있는 정해영의 이탈은 뼈아프지만, 이범호 감독은 숨을 고르며 클로저의 복귀까지 여유를 갖는다는 계획이다. 그때까지는 당분간 집단 마무리 체제다.

그는 "일단 (정해영을) 며칠 더 지켜볼 것"이라면서 "(부상이) 큰 것은 아니다. 그래도 심리적으로 괜찮아지길 기다리고 있다. 마음이 깨끗해지면 불러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확한 복귀 시점에 대해선 "7월 말까지는 아니고, 7월 중순에서 말 사이가 될 것"이라면서 "20일 언저리로 보고 있다. 예정보다 열흘 더 시간을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KIA는 선발 라인업을 소크라테스(좌익수)-최원준(중견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변우혁(1루수)-한준수(포수)-박찬호(유격수) 순으로 꾸렸다.

전날(9일) 첫 리드오프로 나가 6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린 소크라테스는 2경기 연속 선두 타자다.

이 감독은 "소크라테스와 대화를 했는데 '썩 좋아하는 타순은 아니지만 상관없다. 나가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밸런스가 제일 좋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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