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 없는 유망주' 이창용 향한 감독의 칭찬…"시원시원하게 잘 돌리더라"

19일 SSG전 3타수 1안타 1삼진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 ⓒ News1 문대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 ⓒ News1 문대현 기자
 19일 SSG전을 승리로 마친 후 코칭스태프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이창용(맨 왼쪽). (삼성 라이온즈 제공)
19일 SSG전을 승리로 마친 후 코칭스태프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이창용(맨 왼쪽). (삼성 라이온즈 제공)

(대구=뉴스1) 문대현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의 박진만 감독이 1군 무대를 처음 경험한 내야 유망주 이창용(25)을 칭찬했다.

박 감독은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창용을 언급했다.

2021년 삼성에 입단한 이창용은 최근까지 퓨처스(2군)리그 홈런 10개로 선두를 달리다가 전날(19일) 1군의 부름을 받았다.

곧바로 선발 등판한 이창용은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경기 후 "첫 안타가 홈런이 아니라 안타라서 아쉽다"라고 했을만큼 스스로도 공격력에 자신감이 두둑하다.

박 감독은 "어제 보니 타격할 때 시원시원하게 잘 휘두르더라. 1군 첫 경기라 부담도 있었을 것이고 긴장도 됐을 텐데 역시 재능 있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박 감독은 홈런을 노리는 이창용의 욕심에 "선수라면 그런 욕심이 있어야 한다. 현재의 모습에 안주하지 않고 준비하는 모습이 좋다"고 제자의 기를 살렸다.

공격에서는 합격점을 받았지만, 1루 수비는 다소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1-1로 맞선 6회초 2사 1, 2루에서 김민식의 땅볼 타구를 잡으려다 실책을 범해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후 타선이 폭발하며 이창용의 실책이 지워졌지만, 안정적인 수비는 보완점으로 남았다.

그러나 박 감독은 질책보다는 격려로 대응했다. 박 감독은 "실책이 있었지만, 생각보다 움직임이 민첩하고 빨랐다. 앞으로 경험을 쌓으면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전날 SSG를 상대로 13-2로 크게 이기면서 SSG전 3연패를 끊어냈다.

박 감독은 "어제 경기 후반 태풍이 온 것처럼 공격력이 터졌다. 그런데 좀 나눠서 치면 어땠을까 싶었다"며 농담 섞인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최근 전체적으로 타격 페이스가 좀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점차 좋아지고 있다. 오늘도 어제의 분위기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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