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구광모 회장도 우승 도전에 힘 싣는다…취임 후 첫 잠실구장 방문[KS1]

'유광 점퍼' 입고 KT와 한국시리즈 1차전 직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2023.11.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2023.11.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LG 그룹 구광모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야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구광모 회장은 7일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린 서울 잠실 구장을 찾았다.

LG 응원의 상징 '유광점퍼'를 입고 등장한 구광모 회장은 구단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외부에 마련된 자리로 이동해 직관 응원에 나섰다. 휴대폰으로 만원관중이 들어찬 야구장 전경을 찍기도 했다.

LG 그룹 오너들의 야구 사랑은 팬들 사이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초대 구단주인 고 구본무 회장을 시작으로 역대 구단주 대부분 LG 야구에 지대한 애정을 쏟았다. LG 구단주의 직관은 더 이상 낯선 모습이 아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를 찾아 대기장소를 향하고 있다. 2023.11.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를 찾아 대기장소를 향하고 있다. 2023.11.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2018년 LG 그룹 총수가 된 구광모 회장도 '야구광'으로 알려졌지만 취임 후 한 번도 야구장을 찾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LG가 1994년 이후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잡아 현장을 찾아 선수단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구광모 회장 뿐 아니라 이날 잠실 구장엔 많은 LG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모였다.

LG 구단 관계자는 "LG 계열사도 한국시리즈 티켓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였다. 추첨으로 표를 배부한 곳도 있다고 들었다"면서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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