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경험 위해" 휴식 반납한 두산 박치국, 자비로 오키나와 윈터리그 참가
두산 베어스 불펜 투수 박치국(26)이 휴식을 반납하고 일본 오키나와 윈터리그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해 부진을 복기하고 내년 시즌 반등을 위한 동력을 얻기 위해서다.11일 두산 구단에 따르면 박치국은 이달 초 구단의 허가를 받고 일본 오키나와로 떠났다.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오키나와 윈터리그에서 실전 경험을 쌓고 있다.오키나와 윈터리그는 구단이 아닌 선수 개인 자격으로 참가하는 대회다. 일본뿐만 아니라 대만에서 뛰는 프로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