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실전 경험 위해" 휴식 반납한 두산 박치국, 자비로 오키나와 윈터리그 참가

두산 베어스 불펜 투수 박치국(26)이 휴식을 반납하고 일본 오키나와 윈터리그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해 부진을 복기하고 내년 시즌 반등을 위한 동력을 얻기 위해서다.11일 두산 구단에 따르면 박치국은 이달 초 구단의 허가를 받고 일본 오키나와로 떠났다.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오키나와 윈터리그에서 실전 경험을 쌓고 있다.오키나와 윈터리그는 구단이 아닌 선수 개인 자격으로 참가하는 대회다. 일본뿐만 아니라 대만에서 뛰는 프로선수
"실전 경험 위해" 휴식 반납한 두산 박치국, 자비로 오키나와 윈터리그 참가

KBO, 야구박물관 유물기증자 초청 기증식 진행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개최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야구박물관 유물기증자를 초청해 기증식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골든글러브 본 행사에 앞서 사전 행사로 진행되는 기증식에는 '홈런 타자' 박현식 감독의 자녀 박서정 등 대표 기증자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한다..KBO는 "야구계의 오랜 염원인 기장 야구박물관·명예의 전당은 2025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6년 하반기에 완공 예정이
KBO, 야구박물관 유물기증자 초청 기증식 진행

류현진 등 한화 베테랑 8명, 겨울 바다 입수…"내년 더 잘하겠다"

류현진 등 한화 이글스 베테랑 선수 8명이 겨울 바다에 입수했다.류현진은 11일 자신의 SNS에 동료들과 바다에 입수한 영상을 올렸다. 류현진과 더불어 이재원, 장시환, 채은성, 장민재, 최재훈, 안치홍, 이태양 등이 함께 했다.류현진은 "팬 여러분과의 약속 지키러 겨울 바다에 다녀왔다"며 "내년에 제대로 더 잘하겠다"는 메시지도 남겼다.한화 베테랑 선수들이 한겨울 바다에 뛰어든 건 2024시즌 개막 미디어데이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다.당시 한화
류현진 등 한화 베테랑 8명, 겨울 바다 입수…"내년 더 잘하겠다"

원태인, 2024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삼성 소속으로 5번째

'푸른 피의 에이스'로 불리는 삼성 라이온즈 우완투수 원태인(24)이 2024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KBO는 "지난 11월 4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올해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원태인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2001년 제정된 페어플레이상은 KBO리그에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진지한 경기 태도와 판정 승복으로 타의 모범이 돼 리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선수에게 돌아간다.2019년 삼성에 데뷔한 원태인은 프로 6년 차인 올해 28
원태인, 2024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삼성 소속으로 5번째

키움 입단 염승원, 이영민타격상 수상…전체 1순위 정현우는 우수상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한 휘문고 내야수 염승원(18)이 2024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1일 2024년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중 개최 예정인 대의원총회에서 열린다.'이영민 타격상'은 고교 최고의 타자에게 주어진다. 협회가 주최한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15경기 60타석 이상에 선 타자 중 최고 타율을 기록한 선수가 상을 받는다.과거 최정(2004년), 김현수(20
키움 입단 염승원, 이영민타격상 수상…전체 1순위 정현우는 우수상

페라자와 결별한 한화, 'MLB 84경기' 외야수 플로리얼 영입하나

요나단 페라자와 결별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새 외국인 타자로 에스테반 플로리얼(27)을 낙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11일(한국시간)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한국의 한화 이글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한화는 시즌 종료 후 올해 활약한 페라자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페라자는 2024시즌 1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 24홈런, 7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페라자와 결별한 한화, 'MLB 84경기' 외야수 플로리얼 영입하나

LG, 2025시즌 마무리로 장현식 낙점…유영찬 수술 여파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다가올 2025시즌 새로운 마무리 투수로 우완 장현식(29)을 낙점했다. 올 시즌 26세이브를 올리며 뒷문을 책임졌던 우완 유영찬(27)이 WSBC 프리미어12를 마치고 피로골절로 수술대에 오르며 이탈한 여파다.염경엽 LG 감독은 내년 시즌 새 클로저로 FA를 통해 영입한 장현식을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LG는 올 시즌 유영찬이 새롭게 마무리를 맡아 정규시즌에 26세이브(7승5패 1홀드), 평균자책점 2.97의 준수한 성
LG, 2025시즌 마무리로 장현식 낙점…유영찬 수술 여파

터널 뚫고 나온 롯데 손호영 "올해 갑자기 공 잘 보여…20홈런 도전"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30) 손호영은 야구 인생은 파란만장하다.미국 마이너리그와 독립구단 연천 미라클이라는 흔치 않은 이력을 지닌 손호영은 2020년 LG 트윈스에 입단했으나 특별히 도드라지지 않았다. 그러던 올해 3월 트레이드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바로 그 롯데행이 손호영의 인생을 바꿨다.내야 자원이 부족했던 롯데에서 많은 기회를 받았고, 4월부터 30경기 연속 안타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6월에는 감독 추천으로 생애 최초로 올스타전 명단에
터널 뚫고 나온 롯데 손호영 "올해 갑자기 공 잘 보여…20홈런 도전"

키움 신인 내야수 염승원, 오른 인대 수술로 2025시즌 못 뛴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2025시즌 신인 내야수 염승원(18)이 오른 팔꿈치 내측 인대 수술로 인해 수술대에 오른다.키움 구단은 염승원이 11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재건술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휘문고 졸업을 앞둔 염승원은 2025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로 키움의 지명을 받았다. 그는 고교 무대에서 통산 타율이 0.400을 넘었을 정도로 타격에 재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구단은 염승원과 계약금 1억6000만원
키움 신인 내야수 염승원, 오른 인대 수술로 2025시즌 못 뛴다

시상식 휩쓴 김도영 "유행어 만들어준 팬 감사…다음 주부터 훈련 돌입"

2024시즌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은 최근 각종 시상식에 참여하느라 바쁘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상부터 선수협회에서 뽑는 '올해의 선수' 그리고 각종 언론사 주최의 시상식에서도 최고의 상을 휩쓸었다.10일에는 프로야구 OB 모임인 일구회가 주최하는 일구상 시상식에서 최고 타자 상을 받았다.김도영의 성적을 보면 이상할 것 없는 수상이다. 그는 정규시즌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7 38홈런 10
시상식 휩쓴 김도영 "유행어 만들어준 팬 감사…다음 주부터 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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