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27일 새벽 0시 25분 서울 동작구 상도1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12명이 급히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4층짜리 빌라의 2층 다용도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신고 32분 만인 0시 57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세탁기와 일부 가재도구류가 소실되는 등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다용도실에 있던 세탁기에서 누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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