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 도와주며 '슬쩍'…출소 두 달 만에 또 '부축빼기'

지하철경찰대, '동종범죄 9건' 50대 검거 후 구속
7월 출소 후 또 다시 범행…경찰 "여죄 수사 중"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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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지하철 승강장에서 잠이 든 취객을 도와주는 척하며 금품을 훔치는 이른바 '부축빼기'를 하다 경찰에 붙잡힌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심야 시간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술에 취해 잠든 피해자의 휴대폰을 훔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지난 8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9월 "지하철역 승강장 의자에서 술에 취해 잠든 사이 휴대폰을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폐쇄회로(CC) TV 영상을 확인하던 중 A씨의 범행 장면을 확인했다.

경찰은 인근 지하철역 등 CCTV 80여대를 분석해 A씨의 신원을 특정했고 서울 시내 게임장과 찜질방 등 주요 배회지를 추적하다 지난 6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부축빼기 수법으로 이미 9차례 검거됐고 그중 6차례 구속된 전력이 있다. 지난 7월 출소한 그는 일정한 직업이나 주거지 없이 게임장 등에서 생활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 관계자는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여죄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하철에서 발생하는 범죄는 끝까지 추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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