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2등 664명' 당첨자 후기 "당첨금이 참…같은 번호로 2년간 샀다"

제1057회차 2등 당첨자가 올린 인증 사진. ('보배드림' 갈무리)
제1057회차 2등 당첨자가 올린 인증 사진. ('보배드림' 갈무리)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제1057회 로또 당첨 결과에서 2등 당첨자가 664명이나 나온 가운데, 그중 한 당첨자가 직접 후기를 전했다.

2등 당첨자 A씨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로또 용지와 온라인으로 당첨을 확인한 모습을 갈무리해 올렸다.

그는 "평소 로또는 바로 확인 안 한다. 근데 이번에 로또 2등에 대해서 여기저기 논란이 되길래 곧바로 번호를 확인했더니, 제가 그 논란의 2등 당첨자였다"고 운을 뗐다.

이번 회차에서 2등 3개, 4등 3개에 당첨된 그는 "당첨금이 참…그냥저냥이라 그런가…. 아쉬움이 크지 않고, 아무렇지 않다. 그냥 3등 3개 당첨됐다고 생각하렵니다"라고 씁쓸해했다. 2등 당첨자가 이례적으로 많은 탓 당첨금은 689만5880원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제1057회차 2등 당첨자가 올린 인증 사진. ('보배드림' 갈무리)
제1057회차 2등 당첨자가 올린 인증 사진. ('보배드림' 갈무리)

또 A씨는 로또 당첨 비법을 전했다. 그는 "몇 년 전 같은 번호로 4등 5개 당첨된 적 있다. 그 이후 (이번 당첨) 번호로 바꿔서 매주 구매했다"며 "숫자 조합의 의미는 없다. 정해놓은 번호로 당첨될 때까지 산다. 원래 매주 같은 번호로 3개 이상 산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동으로 살 때 종이 체크한 거 갖고 다녀서 그 종이 내밀고 '3번 해주세요'라고 말하면 된다. 어렵지 않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같은 번호로 사는 이유는) 당첨금 더 많이 받으려는 욕심이다. 이 번호로 약 2년 정도 사 왔다. 2등 당첨됐으니 번호를 바꿔서 또 매주 같은 번호로 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A씨는 "저는 비록 1등에 당첨되지 않았지만, 다음 1등 주인공은 바로 당신"이라며 누리꾼들에게 기운을 나눠줬다.

한편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사무처는 이날 "제1057회차 2등 다수 당첨은 선호 번호가 우연히 추첨된 결과다. 로또 조작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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