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톡톡]"술 취해 쓰러질 분 아냐"…최문순 딸 SNS에 올려

최문순(59) 강원도지사가 지난 14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열린 강원도의회 제2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의에 답변하던 중 갑자기 실신하자 관계자들이 부축하고 있다.(강원도의회 제공) 2015.10.14/뉴스1 ⓒ News1 신효재 기자
최문순(59) 강원도지사가 지난 14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열린 강원도의회 제2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의에 답변하던 중 갑자기 실신하자 관계자들이 부축하고 있다.(강원도의회 제공) 2015.10.14/뉴스1 ⓒ News1 신효재 기자

(서울=뉴스1) 김태헌 인턴기자 = 지난 14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도정질의 중 쓰러진 것을 두고 만취 공방이 일어난 가운데 최 지사의 딸이 SNS에 최 지사를 옹호하는 글을 올렸다.

최 지사의 둘째 딸 예린 씨는 "26년 동안 아빠가 만취해 쓰러지는 모습을 단 한 번도 본 적 없다"며 "술을 마시면 오히려 더 말이 많아지고 잠들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코 술에 취해 잠들어 쓰러질 분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침이든 늦은 밤이든 타자 두들기는 소리가 아빠 방에서 끊임없이 들린다"며 "신입사원처럼 성실하고 열심히, 정직하게 일하는 분"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논란 자체가 속상하다"며 "최문순이라는 사람을 가장 가까이 봐왔고,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답답한 마음에 주관적인 딸로서 글을 썼다'는 최 씨의 말에도 누리꾼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아이디 kore****인 누리꾼은 "신입사원이 회식하면 가장 술을 많이 마시기는 한다"며 "신입사원처럼 술을 많이 마신다는 의미라면 옳은 말"이라고 말했다.

아이디 qhrm****인 누리꾼은 "국민이 술 취한 얼굴인지 과로로 쓰러지는 것인지도 구분 못 하는 바보로 보이느냐"며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말했다.

아이디 khs5****인 네티즌은 "차라리 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 일"이라고 말했다.

현재 해당 글은 최씨의 SNS에서 삭제된 상태다. 최 지사는 16일 도의회에 출석해 공식으로 사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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