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김미화 '블랙리스트' 2심도 일부 승소…"국가도 배상해야"

1심 "MB·원세훈 공동으로 500만 원 배상"…국가는 제외
2심 "국가·MB·원세훈 공등으로 배상"…국가책임 인정

2017년 11월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열린 MB정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국가배상 기자회견에서 영화배우 문성근씨가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2017.11.28/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2017년 11월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열린 MB정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국가배상 기자회견에서 영화배우 문성근씨가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2017.11.28/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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