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거개선 활동가·주민공동체 역량 키운다…교육 프로그램 실시

25일부터 활동가 교육과정 모집…6월까지 10회 걸쳐 진행
4~7월 주민공동체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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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희준 기자 = 서울시가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지역재생활동가와 주민공동체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기존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전면 철거 방식이 아닌, 저층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정비기반시설 확충 및 주민공동체 활성화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마을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정체성을 보존할 수 있도록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공동체를 형성해 이를 관리한다.

시는 2009년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시작으로 휴먼타운을 거쳐 2011년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후 10년 동안 86개 마을로 확대되었으며, 이달까지 70개 주민공동체가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주민과 전문가,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인력인 지역재생활동가를 양성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25일까지 지역재생활동가 신규과정 및 전문역량강화 중심 심화과정 교육생을 모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지역재생활동가 신규과정은 마을 활동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이고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문역량강화 중심의 심화과정은 현재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구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재생활동가를 대상으로 한다.

신규과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4월 2일 최종 선정결과에 따라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수료생에겐 수료증 발급 및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역재생활동가 인력풀에 등록돼 자치구 요청 시 지역재생활동가로 우선 선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심화과정은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역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지역재생활동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 3년 내 관련 교육 미이수자는 반드시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교육 프로그램은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지역재생활동가 직무기초 및 심화 △퍼실리테이션 △선진지 마을답사 △비대면 온라인 회의, 홍보 △주민공동이용시설·가꿈주택· 마을기업 등으로 구성되며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주민공동체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공동체운영회(39개)와 주민협의체(30개)의 운영진과 회원 등으로, 총 120명을 모집하고 접수상황 및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교육생 인원과 일정은 일부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주민공동체 역량강화 교육은 기본교육과 맞춤형 선택교육으로 이뤄지며, 모임 인원을 최소화하여 추진 단계별로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주민과 함께하는 설계(Ice-Braking)·토크콘서트 △퍼실리테이션 △비대면 온라인 회의·홍보 △맞춤형 마을특강(운영단계별 1~2회) 등으로 구성되며 선정된 마을과 일정 및 선택교육 협의 후 4월부터 7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재생활동가 교육 신청 방법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운영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주민공동체 역량강화교육은 지자체에서 신청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주거환경개선과나 교육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지역재생활동가와 주민공동체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만큼, 지역재생활동가 신규과정과 주민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h99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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