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부동산 투자사, 서울·수도권 임대주택 진출 지난해 서울 월세 비중 56.9%로 전 역전...1인 가구 여파
서울 월세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글로벌 부동산 투자사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월세 비중이 전세를 넘어선 가운데, 국내 임대주택 시장이 새로운 투자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22년 서울 아파트 신규 임대차 거래에서 전세 비중은 50.9%, 월세 비중은 49.1%로 거의 비슷했다. 하지만 2023년에는 월세 비중이 56.9% 증가하며 전세 비중(43.1%)을 앞질렀다.올해(1월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