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멍 사퇴' '방탄 탄핵'…허은아 "국힘·민주 다 정신 나가"

"김홍일 자진사퇴한 정부, 당대표 지키려고 탄핵하는 민주"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7.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7.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이강 기자 =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3일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정신 나간 국민의힘' 발언으로 파행된 대정부질문과 관련해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이나 다 정신 나간 거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허은아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의 치가 부끄러울 치, 미치광이 치가 된 지 오래"라며 이같이 밝혔다.

허 대표는 "용산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제정신 아닌 건 사실"이라며 "어제(2일) 김홍일 방통위원장이 자진사퇴했다. 탄핵을 앞두고 개구멍으로 도망치듯 사퇴한 것"이라며 "위법은 아닐지라도, 제정신 아닌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그는 "민주당도 마찬가지로 방통위 2인 체제를 비판하면서 야당 몫의 방통위원은 왜 추천하지 않느냐"라며 "(정신 나갔다는 말은)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당대표만 지키겠다고 시도 때도 없이 탄핵을 외치는 안하무인 민주당에 돌려줘야 할 표현"이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2017년 시행된 '정신건강복지법'은 정신병원에 강제입원 시키려면 소속이 다른 전문의 2명의 의견일치가 필요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지금 대한민국 국민이 일치된 견해로 진단서를 발부했으니 거대양당 국회의원 여러분은 치료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최고위원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절차적인 정당성을 개혁신당은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masterki@news1.kr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이영섭

|

편집국장 : 채원배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