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국가유공자 동절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탄소 온열 매트 170개를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에 전달했다.
서울보훈청은 21일 서울 용산구 소재 보훈청에서 '보훈가족을 위한 탄소(온열) 매트 전달식'이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이날 전달한 탄소매트는 한국전쟁(6·25전쟁)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저소득 고령 보훈가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대현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사무총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고령 보훈가족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치만 서울보훈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실질적인 복지를 추진함과 동시에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 보훈'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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