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미얀마 '골든트라이앵글' 여행경보 상향 검토"

"우리 국민 납치·감금 및 불법행위 강요 등 범죄 피해 증가"

미얀마 국기./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미얀마 국기./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부가 미얀마·태국·라오스 접경의 이른바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단계를 상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메콩강을 경계로 미얀마 동부 지역과 인접국 간의 '황금의 삼각지'(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은 치안이 안 좋은 우범 지역이다. 최근 이 지역에서 고수익을 미끼로 우리 국민을 납치·감금해 불법행위를 강요하는 등의 범죄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 외교부는 지난 2021년 2월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발생 뒤 같은 해 4월3일 미얀마 전역에 '철수 권고'를 뜻하는 여행경보 3단계(적색경보)를 발령했다.

그러나 지난달 '골든트라이앵글'에 속한 미얀마 타칠레익 지역에선 '불법 업체'에 감금돼 있던 우리 국민 19명이 현지 경찰의 단속 과정에서 함께 체포돼 조사를 받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미얀마 경찰은 이들 19명에 대해서도 불법 입국 및 불법 행위 관여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뒤 13일 양곤으로 이송했다.

임 대변인은 "외교부는 범죄 피해 방지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우리 국민들고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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