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 "우리 SLBM 수준, 北보다 5년 이상 앞섰다"

"북한 발사 플랫폼은 비정상적…'시험함' 성격"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 2021.8.23/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 2021.8.23/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우리 군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수준이 북한을 5년 이상 앞선다고 자평했다.

박종승 ADD 소장은 21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등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 출석,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문에 "SLBM과 발사 플랫폼을 포함한 '완전체'를 봤을 때 최소 5년 이상 차이가 날 것"이라며 "(북한의) 시험발사 제원을 보면 SLBM 탄은 어느 정도 (개발)돼 있지만, 발사 플랫폼은 비정상적"이라고 답했다.

북한이 지난 19일 신형 SLBM을 시험발사하는 데 이용한 '고래급'(신포급) 잠수함 '8·24영웅함'(2000톤급)의 경우 SLBM용 수직발사관(VLS) 1문이 잠수함 동체가 아니라 함교에 설치돼 있다.

박 소장은 "반면 우린 3000톤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에 VLS(6문)가 있다"며 작전 운영체계 등의 면에서 우리 SLBM 기술이 북한보다 앞서 있다고 자신했다.

박 소장은 북한이 이번 신형 SLBM에 사용한 잠수함 '6·28영웅함'에 대해 "시험함 성격이 크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박 소장은 '북한 SLBM의 핵탄두 탑재를 대비해 우리의 SLBM 탄두를 고위력 탄두로 만들 필요가 있다'는 지적엔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우린 핵을 갖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탄두 위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SLBM은 북한에 비해 정확도가 상당히 높다. 북한이 시험을 많이 했지만 탄착은 공개하지 않았다"며 "(우리 SLBM의) 우수한 정확도와 탄두 위력 증대화가 상응해 발전하면 위력이 배가될 것이란 기술자적 판단을 갖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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