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우디 국방협력위원회 개최…"양국간 방산협의 적극 지원"

"한반도 평화 정착 위한 한국 정부 노력 지지"

박재민 국방부 차관과 빈 하메드 알-루와일리 사우디 참모총장의 모습. ⓒ 국방주 제공
박재민 국방부 차관과 빈 하메드 알-루와일리 사우디 참모총장의 모습. ⓒ 국방주 제공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국방부에서 18일 제2차 한-사우디 국방협력위원회가 개최됐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파야드 빈 하메드 알-루와일리 사우디 총참모장과 국방협력위원회를 열고 양국 국방·방산협력 발전방안 및 지역 안보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파야드 총참모장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를 대신해 19일부터 진행되는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양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번 국방협력위원회를 포함하여 양국 국방부 및 각 군 간 교육·훈련 교류, 고위급 교류, 그리고 방산협력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향후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 차관은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파야드 총참모장은 한국의 대북 관여 노력을 평가하며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했다.

아울러 양측은 현재 양국 간 진행 중인 방산 현안의 협의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협의가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양국 국방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박 차관은 양국 간 방산협력이 상호호혜적 방향으로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희망했다.

한편 파야드 참모총장은 방한 기간 중 서욱 국방부 장관 및 원인철 합참의장을 예방할 예정이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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