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국제사회에 불필요한 우려, 확산 안되도록 적극 설명"(2보)

전 재외공관에 장관 명의 지시 전문

최순실(60ㆍ최서원으로 개명)씨가 1일 서울구치소에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이송되고 있다. 2016.11.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최순실(60ㆍ최서원으로 개명)씨가 1일 서울구치소에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이송되고 있다. 2016.11.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외교부가 최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국제사회에 불필요한 우려가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 설명하라고 전 재외공관에 장관 명의의 지시 전문을 보냈다.

외교부는 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31일자로 전 재외공관에 장관 명의의 지시 전문을 통해 "정부는 북핵문제 등 주요 외교안보사안에 대해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정책기조를 유지해나간다는 입장임을 알려줄 것"을 강조했다.

외교부는 또 "우리의 외교안보태세 그리고 경제상황에 대해 국제사회에 불필요한 우려가 확산되지 않도록 정부 주요정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적극 설명하라고 지시를 하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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