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에 "너" 했던 유정주, 하루만에 "혐오 어휘로 부르지 말기 약속"

"정치 후지게 만든 너" 다음날 "불편하게 해서 죄송"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3.10.24/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3.10.24/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 "정치를 후지게 만든 너"라고 비판했던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하루 만에 "불편했던 분들에게는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유 의원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도 자중할 터이니 입에 담기 힘든 혐오적인 어휘로 정치인들을 부르지 말기를 약속하면 어떨지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전날 자신의 SNS에 "그래, 그닥 어린 넘도 아닌, 정치를 후지게 만드는 너는, 한때는 살짝 신기했다"며 "그다음엔 구토 났고 이젠 그저 #한(동훈)스러워"라고 비난했다.

유 의원은 "국회에서 본 바 그리고 돌아가는 이 실정에 칼도 들었겠다, 언변까지 투덜이 스머프 같은, 흔치 않은 인간형, 국회에 왔다 생각했다"며 "#한동훈스러워는 지금 정권의 태도를 풍자한 거고 #한스러워라는 말은 민주당 의원으로서 각성(반성)"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단지 그의 태도와 말본새를 듣다듣다 한마디했을 뿐. 좋아하는 분들, 파이팅하세요 자유!"라며 "그러나 무슨무슨 님, 씨, 장관님 등등 차마 입에서도 글에서도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유 의원은 문화예술계에 대한 관심이 적은 데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그는 "문화 예술계, 약자에 대해 어제의 글보다 훨씬 더 미친 듯이 뜨거운 심장을 드러냈습니다. 다만 기사화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 장관 이야기를 했다가 전화통이 터지는 것을 보니 내가 수없이 목소리 내던 (한동훈이 아닌) 수많은 (이웃) 사람들에 관한 관심은 없나"라며 "없었다는 쓸쓸한 결론"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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