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토론] 洪 "부자는 자유, 서민은 기회줄 것…빈곤탈출이 복지"

"부자들 세금만 잘내면 세무조사 못하게 할 것"
"빈곤 탈출이 복지…다시 일어설 기회 주겠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정운영비전을 밝히고 있다. 2017.5.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정운영비전을 밝히고 있다. 2017.5.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김정률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후보는 2일 "부자한테는 자유를 주고 서민에게는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3차 TV토론회에서 자신의 복지 정책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홍 후보는 "부자에게는 돈을 쓸 자유, 사치할 자유를 주고 세금만 잘 내면 어디든 놀러가고 골프를 쳐도 세무조사를 못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서민에게는 쓰러지면 일으켜 세우고 파산하면 사면해서 다시 일어설 기회를 주겠다"면서 "기본적으로 빈곤 탈출이 복지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서민에게는 어김없이 기회를 줘서 일어설 수 있게 하는 복지 정책을 서민 복지 정책이라고 명명하고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goodday@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이영섭

|

편집국장 : 채원배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