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악화로 가석방 되는 정경심 전 교수
2023/09/27 10:26 송고
(의왕=뉴스1) 김성진 기자 = 자녀 입시비리로 징역형을 확정 받고 복역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27일 오전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가석방으로 출소하고 있다. 정 전 교수는 딸 조민(32)씨의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하고 조씨의 입시에 부정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업무방해 등) 등으로 기소돼 지난해 1월 대법원에서 징역 4년 형을 확정받았다. 지난 2월에는 아들 조원씨 관련 입시비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뒤 항소해 현재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2023.9.27/뉴스1 ssaj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