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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 암초 만난 면세점

2022/06/24 14:17 송고   

(서울=뉴스1) 이성철 기자 = 최근 항공 규제 해제와 무격리 여행지 증가로 회복세를 기대했던 면세업계가 '고환율'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원달러환율이 상승하면 달러 기준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면세점에서는 가격 인상을 해야하는데, 백화점이나 온라인 판매 가격을 웃도는 경우까지 생기고 있는 것이다. 이에 면세업계가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선 모습이다. 특히 롯데면세점은 환율 상승으로 쇼핑 수요가 줄어드는 것에 대응해 환율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서 할인 행사를 하는 모습. 2022.6.24/뉴스1 groo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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